나폴레옹의 슬픈 땅을 두 번째 방문하다 - 워털루 마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수아뉴 숲 끝에 위치한 워털루 마을은 유럽의 유명한 고대 전장입니다. 1815년 6월 18일 저녁, 웰링턴 공작이 지휘하는 영국-네덜란드 연합군과 프로이센 군대가 이곳에서 나폴레옹을 포위하고 최종적으로 격파함으로써 이 전설적인 인물의 유럽 지배 역사를 끝냈습니다. 전장은 주로 마을 남쪽의 들판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기념물로는 워털루 마을에서 남쪽으로 나가면 바로 만나는 언덕 위의 사자상, 파노라마 갤러리, 밀랍 인형 박물관이 있습니다. 1862년, 사람들은 연합군의 오렌지 공작이 부상당한 지점에 작은 언덕을 쌓았고, 그 정상에 길이 4.5m, 무게 28톤의 거대한 철제 사자상을 설치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털루 기념비로, 1815년 6월 워털루 전투에서 전사한 수만 명의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에 서면 당시 워털루 고대 전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워털루 기념비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나폴레옹의 청동 조각상이 있어, 한때 영웅이었지만 결국 워털루에서 참패한 장군을 기리고 있습니다. 언덕 아래에는 박물관이 있어 당시 영국과 프랑스 양군의 장비를 전시하고 있으며, 매우 훌륭한 4D 영화도 있어 그날의 전투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과 나폴레옹의 비장함을 보여주므로 꼭 관람할 가치가 있습니다. 브뤼셀을 여행하는 분들 중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 고대 전장을 방문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기차를 타고 가서 마을에 도착한 후 버스로 갈아타고 관광지로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