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7만원대 인피니티풀 리조트🌅🌴

10만원도 안하는 인피니티풀 숙소🌅🌴 정문에서 바닷물 닿기까지 5초, 석양맛집, 인피니티풀 맛집인 오션클럽비치리조트의 인피니티풀과 뷰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남쪽 스테이션3에 위치한 곳이예요. 보통 헤난리조트와 번화가가 있는 스테이션2쪽 숙소를 많이 찾으시지만 스테이션3은 또 이 곳만의 매력이 있는데요. 1. 보라카이섬에는 공항이 없어요. 그래서 보통 근처 큰섬에 있는 칼리보공항으로 입국해 밴으로 세시간, 다시 10분정도 작은배를 탄 뒤 도착할 수 있어요. 보라카이항구에서 사전예약한 밴을 타면 그 시간대를 예약한 팀들과 다같이 타게되고, 한팀씩 각자 숙소에 내려주게 되는데요. 스테이션3은 남쪽 항구에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에 숙소 드랍시 거의 초반에 내릴 수 있어요. 탈때도 최대한 늦게 즐기다 탈 수 있죠. 2. 번화가가 아닌만큼 사람에 치이는 스테이션1,2쪽에 비해 압도적으로 사람이 적고, 아침엔 알록달록 정박된 배들의 색감이 더해져 더 예쁜 보라카이 바다를 볼 수 있어요. 한적한 바다뷰가 주는 행복감이 너무커서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나갈때마다 탄성을 내질렀답니다 에메랄드빛이 너무 이뻐서요! 솔직히 조식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편이 좋지만, 식당에 앉아 초근접 보라카이 바다뷰를 보기만 해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수영장은 일층에도 있지만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인 인피니티풀이 이 오션비치클럽리조트의 포인트라 생각해요. 낮에는 수영하다 바로 옆의 테이블에서 칵테일과 망고주스를 마셔도 좋고, 여기 만원중반대던 화덕피자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점심먹으러 따로 나갈 필요가 없어요. 두번 시켜먹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젤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을 정도! 낮의 밝은 상쾌함도 좋지만 이 옥상의 진가는 저녁에 발휘되는데요. 바닷색도 수영장도 보라카이의 진한 노을에 물들며 그 경계가 모호해집니디. 이건 말로도 설명 할 수 없고 사진에도 다안감기고 직접 보셔야만해요. 필리핀 맥주 레드호스를 주문해서 수영장에서 노을을 안주삼아 함께 마시면 더더욱 파라다이스...! 제가 간 건 5월이었는데 이때까진 아직 저녁에 돌아다닌다는 기준 견딜만한 더위였어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보라카이 떠나봐용🌴 *방 사진은 숙소예약사이트에 가득하니 스킵합니다(거의 똑같고 충분히 넓었어요) #인피니티풀 #보라카이 #필리핀 #3월여행지원금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