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야식·술집 추천 망고포차 후기

#동남아여행 📍 망고포차 🍻🥢 필리핀 보홀 Panglao, BS리조트 앞 보홀 여행 첫날, 팡라오 공항에 늦게 도착해 숙소 앞 망고포차에서 가볍게 한잔 했어요 BS리조트 바로 앞이라 밤늦게 도착해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한 술집입니다 새벽 1시쯤 도착해 출출했던 터라 멀리 나가지 않고 바로 망고포차로 직행!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선풍기까지 챙겨주셔서 더운 밤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보홀 망고포차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새벽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점! 팡라오 야간 도착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술집이에요 메뉴판이 한글로 되어있어서 영어 걱정 없이 주문 가능하고 특이하게도 ‘라푸라푸 사시미’ 같은 현지 메뉴도 있어 호기심 자극! 우리는 갑오징어 튀김과 참이슬을 주문 해외에서 만나는 소주는 항상 반가운 느낌이죠 갑오징어 튀김은 빵가루 튀김 스타일이라 식감이 폭신하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살아납니다 소스를 곁들이니 달콤한 맛이 입에 착 감겨 술안주로 딱! 망고포차는 생수로 요리해 신뢰도 플러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 감성이 살아있는 곳이에요 마지막엔 한국 스타일 라면도 추가 주문! 계란까지 들어가 있어 술과 함께 마무리하기 최고였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면 보홀 오징어 요리는 특산품으로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보홀 여행 중 새벽 도착 야식이나 간단한 한잔 생각나면 망고포차 한 번 들러보세요! 한국어 주문 가능, 늦은 시간까지 영업 친절한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웠던 보홀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