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감성 가득 하루 여행기 – 사그라다 파밀리아부터 몬주익 언덕까지 전경투어!

#여행코스 #몬주익 ⸻ “건축미에 취하고, 도심 풍경에 반하고, 바르셀로나의 하루가 선물처럼 펼쳐진 날” 유럽의 태양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어느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바르셀로나다운 하루를 보냈다. 그 중심엔 바로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있었고, 그 끝엔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언덕 위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 ☀️ 09:00 – 사그라다 파밀리아 도착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설레는 마음으로 성당 앞에 섰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압도적인 외관. 가까이 다가설수록, 건물은 조각처럼 살아 움직였다.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햇빛이 들어올 때 그냥 한마디로… 숨이 턱 막힐 만큼 아름다웠다. 🎫 꿀팁: 티켓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 필수! 🎧 오디오 가이드 꼭 들으세요, 가우디의 미친 디테일에 감탄하게 됩니다. ⸻ ☕️ 11:00 – 성당 앞 카페에서 브런치 성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과 바게트 샌드위치로 브런치. 창밖엔 성당이 떡하니 보이고, 길거리 음악은 여유로운 리듬을 탄다. “여기가 유럽이구나” 실감했던 순간. ⸻ 🧭 12:30 – 까사 바트요 & 까사 밀라 도보 탐방 가우디의 건축을 더 느끼고 싶어 그라시아 거리로 이동. • 까사 바트요: 파도처럼 꿈틀대는 외벽 • 까사 밀라: 굴곡진 곡선이 살아 숨 쉬는 느낌 이 거리 자체가 하나의 예술관 같았다. ⸻ 🖼 15:00 – 구엘공원으로 이동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언덕 위 공원. 화려한 모자이크 벤치에 앉아 시원한 전경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날씨 좋은 날엔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와요! (입장권 미리 예약하면 메인 전망대 입장 가능) ⸻ 🌇 17:30 – 몬주익 언덕 & 케이블카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곳! 케이블카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가면 도심부터 바다까지 바르셀로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해 질 무렵이라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그 순간, 그냥 눈물이 찔끔… ⸻ 🍷 19:00 – 현지 타파스 바에서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며 바르셀로네타 쪽 타파스 바로 이동. 감바스 알 아히요, 하몽, 감자브라바스까지 와인 한 잔 곁들이니 딱 좋았다. 현지인들 속에서 잔잔한 여운을 느끼며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