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일 가이드: 랜드마크 중심 루트 추천

#4월여행지원금 사그라다 파밀리아 → 루프탑 뷰포인트 → 개선문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가장 바르셀로나다운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이 루트를 추천한다. 유명한 랜드마크 중심으로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하루 동안 바르셀로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코스다. ⸻ 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ília) 아침 일찍 시작은 단연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다. 오픈 시간 맞춰 입장하면 비교적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다. 외관도 아름답지만 내부가 훨씬 더 감동적이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내부를 신비로운 분위기로 물들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 위까지 올라가면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성당을 방문할 때는 무조건 사전예약 필수다. ⸻ 2. 바르셀로나 루프탑 뷰포인트 성당 관람 후에는 시내 중심의 루프탑 카페나 호텔 루프탑에서 잠깐 쉬는 걸 추천한다. 추천 장소로는 ‘Ayre Hotel Rosellón’ 루프탑이 있는데, 여기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다.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 인스타 감성샷도 남기기 좋다. ⸻ 3. 개선문 (Arc de Triomf) 오후에는 개선문으로 향한다. 지하철 한두 정거장이면 도착하고, 도보도 가능하다. 파리 개선문과는 느낌이 다르며,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아치형 구조물이 바르셀로나 특유의 색감을 잘 담고 있다. 개선문을 지나면 시민 공원이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여유롭게 쉼을 즐기기에 좋다. 거리 공연도 자주 열려서 여행 중 뜻밖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 총평 사그라다 파밀리아부터 루프탑, 그리고 개선문까지 이어지는 이 루트는 바르셀로나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도보와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해 일정 부담도 없다. 건축, 뷰, 감성 세 박자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루트로, 하루 일정으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