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1일 가이드! 가우디 건축물 완전정복 루트

#4월여행지원금 바르셀로나를 하루만 여행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루트가 있다. 바로 가우디 건축물 3대장인 까사 바뜨요 → 카사 밀라 → 구엘공원 순서로 이어지는 1일 투어다. 1. 까사 바뜨요 (Casa Batlló) 아침 일찍 가장 먼저 들르기 좋은 곳이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사람도 적고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외관부터 화려한 곡선과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 투어는 오디오 가이드를 꼭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자연을 닮은 건축, 곡선형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 바람길까지 세심한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 2. 카사 밀라 (Casa Milà) 까사 바뜨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암석처럼 생긴 독특한 외관 때문에 ‘라 페드레라(채석장)’라는 별명도 있다. 실내는 자연을 형상화한 구조가 돋보이고, 특히 옥상에 올라가면 독특한 굴뚝들과 바르셀로나 시내가 어우러진 뷰가 정말 멋지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인트다. 3. 구엘 공원 (Parc Güell) 오후에는 택시나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으로 이동한다. 언덕에 위치해 있어 걷기엔 조금 힘들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구엘공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야외 공간으로, 가우디의 창의력이 극대화된 곳이다. 도마뱀 분수와 형형색색의 모자이크 타일, 곡선의 벤치가 있는 테라스에서 사진 찍는 걸 잊지 말자. 총평 이 루트는 단 하루만에 가우디의 감성과 건축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알찬 일정이다. 각 장소 모두 오디오 가이드가 잘 갖춰져 있어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면 훨씬 더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바르셀로나 여행자라면 하루를 꼭 이 코스로 보내보길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