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프레시 마켓(Fresh Market)**

#7월여행지원금 ⸻ 낮게 깔린 천막 아래로 쭉 이어진 테이블 위엔 알록달록한 과일이 가득! 발리 로컬 프레시 마켓에 다녀왔어요 🍌🍉 딱히 뭘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했어요. 망고는 종류별로 나뉘어 쌓여 있었고, 뾰족한 람부탄, 연보라빛 망고스틴, 그리고 처음 보는 과일들도 많았어요. 상인들이 “달아, 달아!” 하며 손에 하나씩 쥐여주는 바람에 시식도 실컷 했고요. 냄새 진한 두리안 구역은 가까이 가기도 전에 존재감 뿜뿜! 그 와중에 작은 바구니에 담긴 칼라만시랑 스타프루트는 귀여워서 한참 구경했어요 🌟 가격 흥정도 할 수 있는데, 소량 살 땐 대체로 친절하게 웃으며 맞춰주셨어요. 과일 종류에 관심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공간. 현지의 생생한 색과 냄새가 뒤섞인, 진짜 ‘발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발리 각 지역의 아침 재래시장 (신두, 우붓, 짐바란 등) ⏰ 대부분 오전 6시~10시 사이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