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을 선택하기 위해 필요했던 용기, 발리로 떠났다.

#7월여행지원금이벤트 관광지를 바쁘게 돌아보는 여행이 아니라 쉬고 걷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발리로 떠났다. 발리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한데 나는 이번에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한달을 보냈다. 길리 섬은 아이르, 메노, 트라왕안 3곳이 있는데 길리 메노와 길리 트라왕안 서쪽 해안이 머무르며 평온한 쉼을 가지기 좋았다. 발리로 3번 여행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 머물렀던 자틸루이 라이스 테라스는 잠시 들르기 보다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나 이틀 천천히 긴 코스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투어로 잠시 들를 경우 대부분 짧은 코스를 선택하는데 4시간 이상의 긴 코스를 선택하면 곳곳에 쉴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색다른 쉼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뜨갈랄랑의 경우는 거의 모든 발리 여행객들이 선택하는 곳인데 풍경이 좋은 카페와 클럽이 아주 많다. 그곳중에 최근 가장 핫하다는 TIS Cafe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는데 다양한 카페 공간과 2개의 풀 공간도 있어 입장료 없이 음료나 음식만 주문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좋은 곳이다. 발리가 워낙 크고 다양한 환경을 가진 곳이라 여행자들의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다채로운 코스 설계가 가능한데 블로그나 유튜브를 메뉴얼처럼 활용하는것보다 여러 정보를 활용해 본인의 필요에 최적화된 여행 루트를 짜보는 곳을 제안해 본다. #뜨갈랄랑 #라이스테라스 #길리 #길리 메노 #길리트라왕안 #tis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