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가 세잔의 고향입니다.

남프랑스의 아를이 반 고흐의 아를이라면, 프로방스 지역의 엑상프로방스는 세잔의 엑상프로방스입니다. 엑상프로방스는 중세 시대에 프로방스의 수도였습니다. 기원전 123년, 로마 집정관 섹스티우스 칼비누스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이곳의 온천을 명명하고 아쿠아이 섹스티아이를 건설했습니다. 이후 서고트족의 점령, 프랑크족과 롬바르드족의 약탈을 겪었고, 12세기 이후 바르셀로나/아라곤과 앙주의 통치 하에 예술의 중심지이자 학문의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1487년, 엑상프로방스는 프로방스의 다른 지역과 함께 프랑스 왕실에 귀속되었습니다. 세잔 - "예술은 섬세한 감각의 표현"이라고 말한 대가로, 엑상프로방스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잔이 엑상프로방스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보세요. 그의 출생지부터 화실, 가족과 친구들의 집, 친구들과 자주 갔던 카페, 그리고 마지막 안식처까지, 세잔이 경험했던 이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