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왕국으로 들어가기

애들레이드는 호주 남부의 항구 도시로, 산과 바다에 인접해 있으며 기후가 온화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여러 차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목록에 올랐습니다. 도심 근처에 있는 애들레이드 식물원 또한 이 살기 좋은 도시에 더욱 빛을 더합니다. 식물원은 면적 면에서 멜버른의 왕립 식물원보다 크고, 식물의 종류와 품종도 더 풍부하고 다양합니다. 식물원에는 노지 식물 외에도 유리 온실에서 재배되는 희귀 품종도 있어 전 세계의 식물 종류가 거의 모두 모여 있습니다. 이 식물원에 들어서면 마치 식물의 대관원에 들어선 듯 눈이 번쩍 뜨입니다. 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유리 공예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애들레이드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곳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