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 신전

아부심벨 신전은 이집트 남부에 위치하며 기원전 13세기에 건립되었습니다. 람세스 2세 파라오가 자신과 네페르타리 왕비를 위해 지은 두 개의 바위 신전입니다. 주 신전은 람세스 2세와 이집트의 3대 신을 모시고 있으며, 입구 앞에는 파라오의 위엄을 보여주는 4개의 거대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작은 신전은 네페르타리와 하토르 여신을 위해 봉헌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나세르 호수에 잠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신전 전체를 더 높은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신전의 가장 유명한 특징은 매년 2월 22일과 10월 22일에 일어나는 '태양 현상'으로, 태양 빛이 신전을 관통하여 내부 신전의 조각상을 비추는 것입니다. 이는 신의 가호를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