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패 근처 북부 태국 음식 레스토랑
치앙마이에서 북부 태국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 '키티파닛(Kiti Panit)'은 놓치지 말아야 할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치앙마이 타패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130년 된 티크 목조 저택을 개조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과거 치앙마이 최초의 백화점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현재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레스토랑으로, 전통 북부 태국 요리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남프릭옹(북부 태국식 고추장), 카오소이(코코넛 커리 국수), 계란을 넣은 호목(찜 요리), 무사테(돼지고기 꼬치구이), 그리고 똠쌉(매운 돼지 갈비탕)이었는데, 모두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총 가격은 1300바트로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며, 점심은 11:30~15:00, 저녁은 17:00~22:00에 이용 가능합니다. 이곳은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니, 방문 전에 예약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