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 시리즈 중앙아메리카 편: 과테말라 - 과테말라 시티와 플로레스
과테말라의 수도는 과테말라 시티로, 중앙 고원 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1480m에 달합니다. 주변에는 화산(두 개의 활화산 포함)이 둘러싸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마야 문명의 중요한 유적지인 카미날후유가 있던 곳입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 초기, 과테말라 시티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1775년 지진으로 기존의 수도인 안티과 과테말라가 파괴되면서 스페인령 중앙아메리카의 수도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테말라 시티 자체는 관광 도시는 아닙니다.
그림 1-2, 팔라시오 나시오날 데 라 문화라(국립 문화궁전) - 과테말라의 상징적 건물로, 과거 대통령 집무실이었으며 공화국 모든 도로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림 3-6, 과테말라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그림 7, 헌법 광장
그림 9, 개혁자 탑(Torre del Reformador)은 과테말라 시티 신시가지의 상징적 건물로 1935년 건립되었습니다. 과테말라 전 대통령 바리오스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바리오스는 재임 기간 동안 과테말라의 여러 현대화 개혁을 추진해 '개혁자'로 불렸습니다. 이 탑의 외관은 에펠탑과 매우 유사한데, 설계 당시 에펠탑을 참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림 12-20, 플로레스 마을(Flores)은 페텐 주의 플로레스 섬(Isla de Flores, Petén)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테말라 북부의 도시로, 콜럼버스 이전 시기에는 이츠아 마야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현재는 페텐 주의 주도입니다. P12-P14, 플로레스 마을, P15-17, 페텐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