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만 사파리 보고르에서 즐기는 최고의 셀프 드라이브 사파리 데이 — 자카르타 여행 가이드! 🚗🦓🦒
#봄여행
일요일 아침 6시 30분, 자카르타 올드타운에 있는 호텔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온라인 팁에서 교통 체증이 심할 거라고 경고했기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출발했죠. 타만 사파리 보고르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티켓을 샀을 때는 8시 20분쯤이었습니다. 참고로, 주차 순서에 따라 사파리 루트에 얼마나 일찍 들어갈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일찍 가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고, 더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현지인인지 외국인인지 묻습니다. 여권 검사는 하지 않으니... 마음대로 하세요. 외국인은 45만 5천 루피아(네, 카드 결제 가능)를 내야 합니다. 손목 밴드와 주차권을 받게 되는데, 잃어버리지 마세요. 들어갈 때나 나올 때 매번 필요하거든요!
이 티켓은 제가 여행 기간 동안 구매한 티켓 중 가장 값진 티켓 중 하나였습니다. 양배추와 당근을 슈퍼마켓에서 사서 준비했어요 (약 20위안이라 좀 비싼 것 같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입구 근처에 신선한 당근을 파는 노점이 엄청 많더라고요. 한 봉지에 5만 루피아(약 1만 8천 원) 정도 해요 (큰 당근 12개!). 어떤 노점에는 작은 당근이 섞여 있기도 하니, 시간 되시면 나가서 직접 따보세요.
오전 9시, 공원에 들어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어요. 동물들이 엄청 열심이어서 차 바로 앞까지 와 있더라고요! 제가 가본 다른 야생동물 공원들(베이징에 있는 곳까지 포함해서요)과 비교해도 이곳이 훨씬 더 재밌었어요. 거리감이 전혀 없이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었고, 동물들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았어요. 특히 라마, 얼룩말, 사슴을 정말 좋아했어요!
팁:
시간을 넉넉히 잡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코스를 서두르지 마세요! 자주 차를 세우고 당근 먹이를 다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공원은 A, B, C, D, P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마다 다른 동물, 주차 공간, 레스토랑, 동물 쇼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쇼를 놓치지 않으려면 일정을 확인하세요(일부 쇼는 몇 시간 간격으로 반복됩니다).
사파리 드라이브 후에는 동물 공연을 관람하고, 동물과 사진을 찍고(단 15위안!), 놀이기구와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의경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