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메리어트 호텔

호텔은 화파 상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운전하거나 택시를 타는 것이 더 편안합니다. 운전하는 경우 호텔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엘리베이터는 먼저 1층으로 가서 22층 로비로 이동한 후 다른 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출입할 때마다 불편합니다.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고 있을 때, 친절한 직원 셰리가 와서 저희가 생일에 묵는다는 것을 알고 방을 업그레이드해 주고, 생일 장식도 해 주고, 케이크도 보내주었습니다. 위챗 계정도 추가해서 언제든 문제 해결을 도와주었습니다. 정말 세심한 배려였습니다. 로비에 있는 레몬차는 정말 맛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꼭 마셔봐야겠습니다. 객실은 깨끗하고 넓으며, 전망이 매우 탁 트여 있고 커튼을 치지 않아도 아주 프라이빗합니다. 샤워기 수압과 온수가 매우 강합니다. 욕조 옆 유리문을 열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는 얼음이 담긴 무료 생수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주문 시 음식을 배달해주는 로봇이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체크인하는데 40분넘게걸림. 단체 관광객 줄 안서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가다 내 앞에 서서 갑자기 체크인함. 안내 전혀 없음. 심지어 잠깐 볼일 있다며 줄 옆으로 서서 안내 받는 손님이 있으나 직원 제제 전혀없이 우선 안내 해줌. 청결 및 내부 룸은 평범했음 사진과 그대로임. 새벽 열두시 반에 스낵바 주문(감자칩) 불가능. 사유는 바가 문을 닫았다는 이유. 샤워실 벽면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제품이 있는데 린스는 비어있었음. 참고해서 예약하세요.

지난 6월 동가오도에 새롭게 오픈한 5성급 메리어트 호텔의 유일한 결점은 아래층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수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이다. 큰 바위도 많고, 유리도 많고, 금고도 없다. 섬에 있는 5성급 호텔 치고는 해수욕장도 없어서 좀 아쉽네요. 호텔 자체 수영장은 매우 작습니다. 성인용 수영장은 20x15m에 불과하고 수심은 1.3m입니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 방에 바퀴벌레가 끊임없이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처음 방에 들어갔을 때 창틀 근처에서 큰 바퀴벌레를 보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침대 옆에 또 다른 큰 바퀴벌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직원들은 많은 손님들이 바퀴벌레 문제를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리어트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매장 가격은 광저우 메리어트 호텔 가격과 동일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침대쪽으로 불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내부 지시 사항이 명확하지 않고, 호텔 측에서 고객에게 층 관계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아 고객이 자신의 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로비는 7층에 있고, 1빌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6층밖에 없기 때문에, 로비를 지나 1빌딩으로 가보면 손님들은 자신이 1층에 있는 줄 착각하게 됩니다. 서비스도 괜찮고 방 공간도 좋습니다. 레스토랑은 비싸지만 서비스는 좋습니다. 아침 식사는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