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켄 유후인 온센 오야도 고린카

이 숙소는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시설, 그리고 편리한 개인 온천이 특징입니다. 에어컨과 전자레인지가 편리하지만, 일부 고객들은 언어 장벽을 언급했습니다.

좋다좋다고 들었지만 예상뷰다 깨끗하고, 일본풍이 물씬나는 가성비 료칸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거리로는 유후인역에서 조금 가야하는 위치이지만, 그걸 다 무마시킬 정도로 좋았던 숙소 였습니다! 강추해요 ㅎㅎ

시설이 조금 노후되어 보이지만 청소도 잘 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숙소 가는 길에 기찻길도 있고 엄청 예쁜 산도 있어서 사진 왕창 찍었어요! 숙소 위치는 유후인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좋지만 긴린코 호수나 플랜트빌리지 등 관광지와는 거리가 좀 멀었어요! 그래도 숙소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자전거타고 관광지까지 약 20-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사람이 좀 많은 길목은 자전거 끌고 다녔고 매번 끌기 힘들어서 한 곳에 두고 놀았는데 다행히 아무도 훔쳐가지 않았습니닷.. 관광지는 관광지끼리 모여 있어서 여행도 편하고 확실히 뚜벅이가 많더라고요! 일본인들도 많이 여행오는 것 같았어요! 제일 좋았던 거는 역시 온천!! 편의점에서 날계란 사서 온천계란도 만들어 먹었어요!(근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물이 뜨겁지 않아서 좀 오래 담갔습니닷) 온천 물을 매번 갈아주는 것 같지는 않지만 원래 일본 목욕문화도 그렇다더라구요! 온천 들어가기 전에 샤워하는 곳도 아늑하고 따뜻한 물 잘 나오고 샤워용품 다 있어서 무척 편하고 좋았습니다! 난방은 온풍기로 조절하는 거라 조금 건조하긴 했는데 젖은 수건 두고 자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다미방에 이불깔고 잤는데 생각보다 푹신해서 좋았고 유카타 입을 수 있다고 해서 잠옷 안 가져갔어욥..ㅎ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온천비용은 현장에서 따로 결제했어요! 현금만 됩니다!(2명이라 500엔 냈어요) 저녁 먹을 식당이 마땅치 않을 것 같아서 관광지에서 숙소 오는 길에 편의점이 많길래 저녁거리 왕창 사왔어요!(점심엔 장어덮밥 드세요!! 유후마부시 신 본점 추천!!) 웰컴 사케도 있고 물도 시원한 물, 끓인 물 다 있어요! 일정 온도 내려가면 알아서 끓는 것 같던데 신기하더라구용.. 냉장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와이파이도 잘 됐어요! 돼지코는 가져가셔야 해요! 아 그리고 기찻길이 가까워서 기차소리가 간간히 들리긴 해요! 그래도 잘 때는 운행 안하니까 감안할만 합니다!! 짐 보관이 된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갔었는데 바로 체크인 해주셔서 엄청 편했어요!! (11시 30분쯤 갔던 것 같음) 다음엔 엄마랑 언니랑 셋이 모녀여행으로 오고싶다고 생각했습미당!ㅎㅎ(tm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