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려서 계획한 일정을 다 실행못하고 체크인시간 맞춰 가서 눈 안 맞는 1층 한자리 주차했어요..신발이 다 젖어서 신문지 요청했는데 주셔서 잘 말렸어요..따뜻하고 물 잘나오고 가운, 욕조는 없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근처 카페, 편의점 있고 바로 앞 고기와 조개집에서 저녁먹었는데 개별공간이라 좋네요. 설경이 진짜 멋졌던 청령포 장릉이랑 가까워서 좋아요..조식은 식당 휴무라고 못먹어서 아쉬웠어요..10년에 한번이나 눈이 올까말까한 남쪽에 거주하는 사람이라 평생 볼 눈, 구경 실컷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