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문호텔 영덕

국내관광이지만 히노끼가 설치되어있어 멀리 해외일본으로 여행 온 느낌이들어좋았고 바다뷰또한 환상적이였습니다. 근데,아쉬운게 있다면 물이 너무 찔끔찔끔 나와서 탕물을 받는데 무려 10시간 정도 걸려야 했습니다. 저녁 8시에 투숙하여 아침에야 반신욕을 할수있었습니다.

객실에 히노끼탕이있다고해서 노모모시고 가족끼리 숙박하면 좋겠단생각과 각종블로그나 유툽등에 시설이 좋은걸로 광고하길래 영덕엔 별로 볼일이없지만 숙박때문에 영덕을선택해서 갔는데 모든면에서 기대이하였어요. 아무리 산뷰라해도 방이 너무 어두컴컴하고 사방이 꽉 막힌 골방같은느낌에 히노끼탕옆은 산뷰가 보이는게아닌 벽으로 다막아놓은 벽뷰였고요. 젊은사람 맞춰서 인테리어가된건지 히노끼탕은물론 침**저 전부 오르락내리락 큰계단식으로 오르내려야하니 어르신들 편하게 목욕하고 쉬시라고 모셔갔는데 오히려 계단식오르내리다 걸려넘어지실까 무지 신경쓰이고 고생함요. 쉬려고 방을쓰는게아니고 방을쓰기위해 사람들이 숙박해준느낌.. 비수기 평일에 싼가격도 아니였고 아침조식도 딱!!가격수준였던건 어쩔수없다해도 조식부페음식 진열도 좁은공간에 2단으로해놔서 음식덜을때마다 다른투숙객하고 부딪치고 .. 주변에 바다말곤 좋게 봐줄게 하나 없었어요.남편이 볼것도없는 영덕엘 엄마모시고 왜가냐해서 숙소좋다고해서 목욕편히하시고 쉬시라고그렇게한다고 말했었는데 이호텔 다시는 절대로 오는일 없을듯하고요. 다른분들 가신다면 절대 말릴거같아요.딱!! 시골동네 모텔급숙소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호텔느낌의 모텔? 기존건물에 리모델링을 예쁘게 했나봐요 대체적으로 바다뷰와 침구가 중요한 저에게는 만족합니다

밤에 체크인하고 들어갔는데 히노끼탕 물을 다빠져있는데도 기울어진 부분에 물이 고여있어서 좀 찝찝했습니다. 그리고 방구조가 조금 불편했단 점 외엔 조식도 괜찮고 나머진 다 좋았어요.

세면대 물은 내려가질 않고 침대는 삐걱거리고 새벽 두시에 윗층 거실 욕조의 물내려가는 소리에 20분동안 시달리느라 잠을 설쳤어요. 30만원 넘는 비용을 자불하기엔 너무 돈 아까와요.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건데 시설 깔끔하고 넓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방에서 스파할 수 있는것도 너무 좋아요 조식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