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날짜를 입력하고 최신 요금 및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양양 오색약수터의 표지석 (출처: 강원관광)
오색약수터는 강원도 양양군 오색면에 위치한 약수터로, 남설악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주전골의 입구 부근에 있는 약수터입니다. 철분, 칼슘, 나트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불그스레한 색을 띄며, 약간의 탄산과 더불어 철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물로 밥을 지으면 밥이 푸르스름한 색을 냅니다. 예로부터 위장병과 피부병,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제정되었습니다. 주전골 트레킹을 하기 전에 잠시 들르기 좋은 곳으로, 몸에 좋은 약수를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양양 오색약수터의 약수 (출처: 강원관광)
-한국 3대 약수로 꼽히는 양양 오색약수터의 약수를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철분을 비롯한 미네랄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매우 특이한 맛을 냅니다. 용출량이 많을 때는 담아갈 수도 있습니다.
-약수터 주변의 자연이 매우 아름다우므로 잠시 쉬어가며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을 시작으로 주전골 트레킹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 때문에 전국에서 오색약수터와 주전골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양양 오색약수터의 가을 풍경 (출처: 강원관광)
오색약수터를 방문하기 전에 알아둘 만한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양양 오색약수터의 약수는 음용이 불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주기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음용 가능 여부를 판정하고 있으며, 때로는 성분이나 세균 등의 문제로 음용 불가 판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음용을 삼가야 합니다.
-양양 오색약수터는 천연기념물로 제정되었기 때문에 훼손시에는 법적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기, 약품, 쓰레기 등을 투기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편한 신발과 등산 또는 트레킹에 알맞는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코스가 쉬운 편이라 등산화까지는 필요 없으나 쿠션이 좋고 발을 잘 잡아주는 신발이 필수입니다.
양양 오색약수터의 가을 풍경 (출처: 강원관광)
오색약수터가 위치한 강원도 양양군은 평균 기온이 약간 낮은 곳에 속합니다. 사계절 선선한 편이나 계절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방문자는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봄은 10~20도 정도로 따뜻하며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의 봄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은 20~25도 안팎으로 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특히 밤에는 20도 이하로 내려가기도 하므로 얇은 긴팔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을은 10~20도 정도로 매우 선선하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 시기는 오색약수터와 주전골을 여행하는 최적의 시기로, 설악산 일대가 모두 붉은 단풍에 물들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겨울은 영상과 영하를 넘나드는 추운날이 이어지지만, 설악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양양 오색약수터의 가을 풍경 (출처: 강원관광)
-음용 가능한 물이 충분히 용출하는 시기에는 약수를 담아올 수 있습니다. 작은 생수통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쓰레기를 담아올 수 있는 비닐봉투나 장바구니를 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모자, 선글라스를 챙겨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를 것을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은 편이고 일몰 이후에는 여름에도 추위가 느껴지므로 바람막이 등의 얇은 겉옷을 챙겨 가세요.
양양 오색약수터의 가을 풍경 (출처: 강원관광)
양양 오색약수터를 비롯한 설악산 지역은 자동차를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양양국제공항이 가장 가깝습니다. 버스 1회 환승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입니다. 또는 양양시장 앞까지 택시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차역에서: 설악산이 속한 양양군에는 아직 기차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KTX 강릉역이지만 버스를 2회 이상 환승해 약 2시간 30분 거리를 가야 하므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로는 약 1시간 소요되므로 강릉역부터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에서 오색 입구까지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약 40분 소요됩니다.
양양 오색약수터의 가을 풍경 (출처: 강원관광)
-최고 성수기인 단풍철에는 숙소가 빨리 매진될 수 있으므로 넉넉히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양 오색약수터 입구에는 펜션, 호텔, 캠핑장 등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가격대와 취향에 따라 골라 보세요. 먼저 다녀간 여행자들의 리뷰를 읽으면 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에 여유가 있고 자동차로 여행한다면 설악산 내의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뛰어난 설비와 서비스를 자랑하며, 설악산의 아름다운 뷰를 보너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여행자라면 양양 시내의 버스터미널 부근에 숙박하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요금 (높은 순) | 682,894원 |
---|---|
요금 (낮은 순) | 38,632원 |
리뷰 수 | 1,384개 |
호텔 수 | 34 |
평균 요금(주중) | 146,833원 |
평균 요금(주말) | 175,364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