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콧 뉴 디스트릭트 우시

일단 방 내부에 카펫트에서 계속해서 잔먼지가 나왔고 카페트 실같은게 걸어다닐 때마다 빠져서 애들 돌아다니는데 몇 번을 모아서 버려도 나오길래 결국 다음날 아침에 한 번 청소해달라고 말햇고 수영장은 그냥 어른들 수영장만 있고 키즈풀이나 온천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위치는 외진 곳에 있지만 근처에 쇼핑몰은 있었어요 잠 잘 때 건조하고 먼지 많은 거 빼면 좁아도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텔레비전도 켜는 방법이 복잡해서 한참을 켜다가 잘 안되서 물어보니 연결이 잘 안되는 것이었어요. 어잿든 애들 둘 데리고 좀 불편했고 조식이 제일 불편했던 건 자리가 적어서 옆에 세미나실 같은 곳 열어줘서 거기서 먹어야했네요. 가짓수도 많지는 않어요. 가격 대비 좋다고 하기 보다는 그냥 가격 그정도에요. 사실 노동절에 9만원 정도였으니까 다른 호텔보단 훨씬 싸긴 했지만요. 키즈 놀이터 있긴 한데 너무 작아서 30분도 못놀고 나왔네요. 그냥그냥 어른들이 하루정도 쉬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방 안에 테이블이 없어서 애들이 쇼파나 침대 위에 앉아서 먹어야 해서 좀 불편했어요. 레지던스 같이 되어있지만 테이블이 없으니 불편하더라고요. 세탁기랑 욕조 있는 건 좋았어요.

전시회 기간중 투숙했는데, 침대가 편안해서 잘 쉬었네요 3층 바에서 위스키도 저렴하게 마셨습니다 방도 업그레이드 해줘서 잘 지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