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을 정말 사랑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객실 배정 때문에 그 경험이 망쳐졌습니다. 2층에 위치한 2번 객실은 주변 건물과 화재 대피소로 둘러싸인 안뜰이 보이는 탓에 자연광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2번 객실은 같은 윙에 있는 투숙객을 위한 큰 출입문 바로 옆에 있어서 소음이 더 심했습니다. 게다가 오프 시어터(Off Theater)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너무 커서 호텔을 나와 근처 펍으로 피신했습니다. 긴 하루 여행으로 지쳐 저녁 식사 전에 몇 시간 정도 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 객실이 배정될 줄 알았더라면 다른 객실을 예약했거나 아예 다른 호텔을 선택했을 겁니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비엔나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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