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간두 아일랜드 리조트 앤드 스파

신혼여행으로 방문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환상적인 경험을 주는 벨리간두였습니다. 사실 당초 계획은 카기 리조트였으나 리조트 사정으로 인한 변경으로 당혹감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벨리간두에 도착하는 동시에 걱정은 단 하나도 없었고 행복만 가득했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저희는 진심이 담긴 서비스 속에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겼습니다. 매일 객실 청소부터 미니바 관리, 모든 식당과 바에 있는 직원분들의 세심함에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쉬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Ryon, Awi, Shayan, Adam, Isaaac, Ingka 보다 많은 직원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참 아쉬운 마음입니다. 벨리간두의 특별한 경험 중 하나는 한국인 버틀러가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몰디브 섬 중에서 한국인 버틀러를 만날 수 있다는 우연과 함께 Ryon 덕분에 정말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안내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행 첫 날부터 Dhonveli 레스토랑에서 만나 6일간 함께 인사를 나눴던 Shayan 휴식이 필요한 시간마다 들러서 평온을 즐겼던 Thundi Bar, 그곳의 Awi, Adam, 그리고 치아교정을 하고 계시던 여성 직원분(이름을 까먹음) 마디바루에서 두차례 저희를 안내해주셨던 남자 직원분(이름을 까먹음) 예약이 힘들어서 한번 밖에 못갔지만 Raalhu 레스토랑에서 만나 완벽한 와인을 추천해준 Ingka 감사했습니다. 물론, 이 모든 환상적인 경험 뒤에는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이 있다는 것을 매 순간 느꼈습니다. 매일 똑같은 풍경 속에서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그들의 일상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지친 기색 없이, 한결같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저희를 대해주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대화를 통해 친구가 되고 모든 직원들을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이 짧은 여행 동안 만났던 모든 분들, 이름 모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벨리간두 리조트에서의 시간은 저희에게 최고의 신혼여행을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교감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진정한 서비스는 기술이나 매뉴얼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와 존중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바쁜 현실을 살아가겠지만, 벨리간두에서 만났던 모든 이들의 따뜻한 미소는 저희 마음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언젠가 다시 그곳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준 벨리간두 리조트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두의 미래를 응원할게요! 또 만나요! 기억에 남는 119 커플이었기를 감사합니다!

엄청난 풍경과 인테리어, 귀여운 가오리랑 상어가 인상깊은 리조트에요! 매일 스노쿨링해도 안질리고 떠날 때 매우 아쉬웠어요. 저희 담당했던 RYAN 덕분에 한국말도 편하게 하고 리조트를 양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라이언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