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우돈타니의 센트럴센터, 우돈타니 기차역, 나이트마켓 사이에 절묘하게 위치한 호텔입니다
주변 건물들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해서 야경을 보기에도 나쁘지 않고
센트럴부터 우돈타니 기차역으로 뻗은 도로는 밤에도 안전하고
중간에 있는 나이트마켓은 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저렴합니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청결합니다 (진짜 괜찮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몇몇 부스들에서 굽고 튀기는 요리를 판매하는 곳들은 공기덕트까지 준비해서 매캐한 연기냄새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오픈된 공간의 푸드마켓에서 말이죠!)
옥상 수영장의 분위기도 좋고 (수영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볍게 태국-라오스 또는 라오스-태국을 오가다
잠시 태국 지방은 어떨까하고 우돈타니를 기차역의 환승지로 삼으신다면 이 호텔을 한 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일한 단점은 바로 앞이 성인들을 위한 bar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이지만 그나마도 다른 호텔들과 다르게
한 발 떨어진 위치에 있어서 소란스럽지는 않다는 점이 다행입니다
센트럴까지 5분, 기차역까지 10분, 나이트마트까지 5분…
시설깔끔하고 위치좋고, 건물높이까지 좋아서 무조건 추천은 못 해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권유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