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트란코소 중심부 성벽 안에 위치해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13세기 왕실 결혼식을 축하하는 중세 모임 때문에 이곳에 왔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유산을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 이 호텔은 곳곳에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매력적인 게임룸, 아름답고 아늑한 거실, 그리고 아주 고요한 아침 식사 공간을 자랑합니다. 침실은 현대적이고 침대는 편안하고 큼직합니다. 셔터 때문에 실내가 매우 어둡습니다. 열대우림 스타일의 샤워 시설과 목욕 젤, 샴푸는 지역 업체 제품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온갖 편의시설을 갖춘 수영장과 정원입니다. 하지만 분주한 리조트를 떠올리신다면 이곳은 정반대입니다. 지금 제 귀에는 교회 종소리, 새소리, 하늘을 나는 비행기 소리, 그리고 가끔씩 배달 트럭 소리가 들립니다. 말 그대로 휴식을 취하고 햇살을 만끽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완벽하고, 지역 농산물을 잘 배합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 맞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수제 요거트가 있으며, 주방에서는 직원들이 (조용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별점을 뺀 유일한 이유는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서였습니다. 게다가 이 호텔은 제가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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