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Fair Inn

숙소는 4인 가족에게 좋았어요. 입장권이랑은 2명만 기본 제공이라 추가 결제를 해야해요. 침대가 큰사이즈는 아니지만 (넓이 120cm) 한 침대에 두명이 눕기에 괜찮아요. 다른 민박과 다르게 중심 골목을 벗어났지만 서책 안에 있어서 아침 저녁 옆길로 얼굴 스캔을 하지 않아도 다닐 수 있어요. 한국인이면 거의 디디택시로 우전을 방문할텐데 택시비가 비싸요. 블로그 보고 10만원은 예상했지만 600위안 넘게 나오고 톨비는 50위안이었어요. 거리도 멀어서 5인승 택시는 힘들엇어요. 우전에서 상해로 돌아올 땐 입구에서 영업하는 남자분에게 흥정했는데 엄청 좋은 7인승을 톨비 포함 600위안, 보통 택시같은 5인승을 400위안 부르길래 7인승을 550위안에 가자고 했습니다. 상해 도착해서도 처음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다음호텔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공항 픽업 샌딩도 다 가능하다고 하니 위챗 등록해서 편하게 여행하세요. 한국분들. 진작 알았으면 우전에 올 때도 이 차량을 이용했을거예요.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이 워터인 숙소입니다. 창문에 캐릭터 사진이 붙어있고 예약할 때 2층이라고 해서 2층을 배정받을 줄 알았는데 1층이라 뷰는 없었어요. 가수가 공연하는 맞은편 아이스크림롤 맛있어요. 남자점원분이 간단하지만 영어를 하세요. 아침 조식은 직원분이 스티커를 주시고 열려있는 상점들에 큐알코드가 걸려있는 상점들이 10개 정도 있고 그곳에 가서 먹고 싶은 걸 선택하고 받아와서 먹으면 돼요. 우리가족은 9시쯤 가서 조식시스템을 몰라 헤맸고 그래서 몇가지만 먹을 수 있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9시 30분이 되면 걸어둔 큐알을 다 떼요. 방콕에서도 후아인을 여행하고 다낭에서도 호이안을 여행하고 발리에서도 우붓을 여행하는데 상해에서 우전도 그런 현지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글로 여행계획을 세우믄 아줌만데 구글이 안 되고 영어가 안 되니 하루에도 오조오억번 멘붕은 와요. 그럼에도 우전은 예뻐요. 워터인 숙소 가격도 합리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