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화 완펑 스위스 호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런트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객실도 깨끗했으며, 조식도 풍성했습니다. 주차도 편리해서 좋았어요.

제가 스키 렌탈샵에서 헬멧을 대여했는데, 보증금과 대여료를 합쳐 총 540위안을 지불했습니다. 대여 당일 오후에 반납했지만, 다음 날이 되도록 보증금은 환불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봉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룸카드를 반납해야 헬멧 보증금이 환불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호텔 프런트에 가서 룸카드를 반납하고 계속 기다렸지만, 보증금은 여전히 환불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호텔 프런트 직원은 사실 확인도 없이 무턱대고 제가 헬멧을 반납하지 않았다고 모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해야 했고, 이는 즐거운 여행 기분을 완전히 망쳤습니다. 제가 스키 렌탈샵에 전화하여 *시스템 확인 결과* 헬멧이 이미 반납 처리되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프런트 직원은 또다시 말을 바꾸며, 그들끼리 손님이 반납한 것이 확실하다고 소통했기 때문에 보증금을 환불해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아직 렌탈샵 시스템 확인 결과를 말하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말입니다. 이 호텔에 숙박하시려면 인격 모독을 당할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하며, 스키 렌탈샵과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직접 가르쳐줘야 할 정도로 수준 낮은 업무 처리 능력을 겪을 준비도 하셔야 합니다. 이 스위스 호텔은 제가 이전에 묵었던 다른 스위스 호텔들과는 분위기가 매우 달랐으며, 옹졸함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사소한 다른 문제점들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지치며, 더 큰 문제점들에 묻혀버릴 정도입니다. 호텔은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 교육을 강화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