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게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으나, 단 한 가지 조식은 지적을 해야겠습니다. 아침 8:50시경 16층 Viking Sal에 가니 아직 입장 못한 투숙객이 10여팀 대기중(입장 마감은 9시)이어서 서버는 1층의 Parkside Diner를 대신 권했습니다. 늦게 간 탓도 있고 10시에는 체크아웃해서 나리타익스프레스 타러 가야했기 때문에 그리로 가서 조식A세트와 B세트를 주문했습니다. B세트에는 프렌치토스트만 서빙되고 햄, 베이컨, 소시지는 결국 나오지 않았습니다. 체크아웃 시간도 다가오고 메뉴판을 잘못 봤나 해서 서빙된 음식만 비우고 나왔는데 메뉴판을 보니 플레이트 하나가 안 나온 게 맞습니다. Viking Sal 대기가 길다는 걸 미리 검색하지 않은 건 실수지만 5성급 호텔인데 체크인할 때 시간 예약할 수 있도록 안내했었음 좋았을 겁니다. 1층 다이너에서 플레이트 하나를 빠뜨린 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시 택시를 잡아준 직원을 비롯해 다른 직원의 접객은 더할 나위 없이 최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