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호텔 도쿄

니혼바시 근처라 위치가 일단 백점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웰컴드링크로 1층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용가능한 코인도 지급합니다. 냉장고에는 생수가 들어있으며 이걸 굳이 다 마시지 않아도 다음날에는 동일한 개수의 생수를 무조건 추가지급합니다. 저희는 다른 음료때문에 퇴실할때 5병의 새로운 생수가 방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다만 화장실 환풍기가 빨아들이는 방식이 아닌 매우 약한 바람을 내뿜는 방식이라 화장실의 습기나 냄새가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금연호텔이라 담배냄새는 전혀없고 침구도 청결합니다. 냉장고도 존재하는데 성애가 낀 부분에 놔두면 얼어버리고 그렇다고 냉장고 세기를 낮추면 그 성에가 녹아서 물이 잔뜩 생긴다는 웃긴 스토리가 있습니다. 방음은 떨어지지만 다행히 주변 이웃들이 조용했습니다. 기본제공되는 조명만으로는 어둡지만 스탠드용 LED조명을 천장으로 머리를 돌려 작동시키면 매우 밝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많이 따지지 않는 편이긴해요. 혼자 여행으로 4박 지냈는데 따로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사진 상으로 봤던거에 비해 실제로 가면 방이 좀 작긴하지만 혼즈 쓰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오전 10:30부터 방 청소해주시는데 그럴때 마다 생수 한 개씩 냉장고에 두고 가주셨어요! 포트기는 방에 없어서 카운터에 말하니 포트기 주셨어요, 퇴실 날 까지 반납하지 않고 잘 썻어요. 도쿄역까지 걸어서 10~13분 거리, 긴자까지는 20분 거리라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 또 갈 의사 있습니다 :)

프론트 직원분도 친절하셨고, 방은 협소하긴했으나 니혼바시에 이 가격이면 매우 괜찮다고 생각이듭니다. 체크아웃이 늦어지게 되면 시간당 1000엔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