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INN SHINAGAWA OIMACHI JR-West Group

객실은 아주 깨끗했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전철역이 있어 교통편이 매우 편리했고, 여행객에게 아주 적합한 숙소였습니다. 프런트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시지는 못했지만, 번역 어플을 사용해서라도 문제 해결을 위해 아주 성심성의껏 도와주셨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성인 2명과 아이 1명, 총 3명이서 방 두 개를 670에 예약했는데, 정말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객실에는 욕조와 미니 냉장고가 있었고, 무료 생수는 없었지만 각 층에 제빙기가 있었어요.

교통이 편리하고, 환경도 깨끗했으며, 객실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습니다. 외출하기 전 청소 담당 직원분이 문을 두드려 청소 여부를 물어보셨고, 저는 30분 뒤 저희가 나가면 청소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직원이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든 귀중품을 몸에 지닌 채 외출했습니다. 밤 11시가 넘어 호텔로 돌아왔는데, 객실 문이 완전히 잠겨 있지 않고 안전고리에 걸린 채 헐겁게 닫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정말이지 너무 놀랐지만, 다행히 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 호텔 측에 전화로 항의했지만, 1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전화가 와서 조사가 필요하니 다음 날에나 답변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외출해야 했기 때문에, 결국 셋째 날 체크아웃할 때에야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청소 직원이 문 잠그는 것을 잊었을 뿐, 그 사이에 아무도 저희 방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