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한국어 가능한 직원은 없어서 영어나 일본어 하시면 수월한 의사소통 가능하실겁니다. 직원분들 전부 모두 친절하십니다.
위치는 일단 긴자역에서 도보 7-8분 유라쿠초선 긴자잇초메역이 1분도 안걸리지만 유라쿠초선 자체를 별로 탈 일은 없습니다...ㅎㅎ
늦은 밤 한산한 긴자 거리를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고 근처 마츠야 백화점도 있고 ok마트도 있고, 로손, 패미마, 세븐 셋 다 엄청 가까이에 있어서 매일 밤 들렀습니다.
쇼핑하기엔 최적의 위치 아닐까 싶네요.
방은 청결했고 꽤나 넓었습니다. 캐리어 펴고도 공간 아주 많이 남았고, 침대 밑으로 캐리어를 집어넣을 수 있어서 넓었습니다.
어메니티가 압권인데 온열안대랑 휴족시간같은 시트도 있고, 머리 집는 집게(이거 있는 곳 처음 봄)랑 샤워타월도 있고 칫솔 있어서 편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청소해주시면서 새걸로 싹 갈아주시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잠옷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청소 후 샤워기가 고장나서 문의했더니 그냥 잠깐 어긋나서 그랬고 아무 문제 없다고 했고 고쳐놨다고 했는데 그냥 똑같았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이라 걍 헤드 뽑고 쓰긴 했는데 아직도 왜 고장났는지, 왜 괜찮다고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샤워기, 가격 말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고 기회가 된다면 또 숙박하고 싶을 만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