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위치 좋습니다. 사무실이 많은 지역 근처라서 낮밤으로도 그렇게 위험하거나 시끄럽지 않고요. 걸어서 10분 내외로 긴자선이나 JR 역들과도 연결돼서 타 지역 이동도 간편합니다. 샴푸와 바디워시는 제공이 됩니다. 기타 위생용품은 개인용으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침대나 내부 시설도 다 깨끗하게 주인 할아버지가 정리해주십니다. 다녀본 게스트 하우스 중에 가장 깨끗한 곳이었어요! 세탁은 근처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시면 되고, 소량의 경우 주인 할아버지께 정중히 부탁드리면 직접 해주시기도 합니다. 아침 식사는 토스트와 버터, 딸기잼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랑 차도 있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할아버지가 웰컴 드링크도 직접 내주십니다. :)
시설도 위치도 가격도 좋지만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너무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십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두 곳 방문해봤는데 이렇게 가족같이 해주시는 분은 처음이었어요. 덕분에 너무 즐겁게 여행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양한 외국인들과 만날 수 있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좀 어려울 수 있지만, 개인이나 커플 또는 친구들이랑 여행오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