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 하고 호텔 비행기만 준비해서 겨우겨우 간 여행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다카마쓰입니다. 콤포트 호텔은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그래서 소음도 다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 호텔 치고는 객실도 다소(?) 여유가 있고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시는 편인데 제 방 청소해주시는 분은 화장실 쓰레기통을 비워주시질 않더라구요. 4박 5일 있었는데 쓰레기통을 한번밖에 비워주질 않아서 청소가 완벽하다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공항 리무진 정류장도 가깝고 조식도 일본스럽게 간결하고 똑 떨어지게 간소해서 좋았습니다. 다카마쓰 자체가 작아서 왠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 있어서 위치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