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웬뤼 쉬팅 호텔 (잉저 거리 신젠 로드)

호텔 앞의 도로가 공사중이어서 택시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걸어가야했어요. 하수도 공사인지 호텔 앞을 지날때 좋지 않은 냄새가 났어요. 외국인이 별로 숙박하지 않는 곳인지 안내데스크는 외국인 손님에 대한 응대가 부족했어요. 샤워를 하는데 물이 하수구로 잘 내려가지 않아서 불편했어요. 나중에 그 문제에 대해 호텔에 이의제기를 했더니 하수구에 냄새가 나지 않도록 막아두는 마개가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줬어요. 체크인을 할 때 미리 말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원래 항상 하수구를 막아두나요?? 그리고 호텔에서는 샤워를 할 때는 손님이 직접 마개를 빼고 사용해야하고 샤워 이후에는 또 직접 마개를 끼워두어야 냄새가 나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이런 호텔은 처음입니다. 이 모든 문제는 호텔 앞에서 진행되는 공사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미리 손님에게 공지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문제들이 있는 줄 알았다면 절대 이 호텔을 이용하지 않았을 겁니다. 매우 불편한 경험이었고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