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해루질 다니다가 서해에 한 번 가보고 싶어서 몽산포로 떠났어요 숙소는 몽산포항 바로 앞이구요 진짜 바다 코 앞이예요. 1층으로 예약했더니 테라스쪽에서 방으로도 출입가능했구요 꽤 편했습니다. 시설이 좋거나 잘 구비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있는 건 있었어요(냄비1 후라이팬1 그릇 컵 칼 가위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시 린스 수저) 넷플은 안됐고 냉장고 냉동실 성능 좋았습니다. 침대와 침구는 폭닥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밤에 보일러를 틀어주시더라구요. 첨엔 5월에 보일러라니 했는데 해루질 다녀오니 너무 추웠고 보일러가 넘 감사했어요. 2박했는데 청소나 수건은 따로 안주셔서 요청 했어요. 시설,관리 기대만 안하시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