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 day

옥룡설산이 한 눈에 보이는 숙소입니다. 많은 후기에 있듯 찾아 가는 길이 어렵습니다. (전 결국 못찾았습니다…) 세번째 사진의 경사로 올라오셔서 정자 위 계단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방 안에서 뷰는 잘 안보게 되고 옥상에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이 숙소는 옥상이 정말 좋았어요. 늦은 새벽에는 구름이 없다면 은하수가 보입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십니다. 밤에 별보고 열쇠 못열어서 위챗 보냈더니 1초만에 칼답이….. ㅠㅠ 중도객잔에서 올라오는건 고생스럽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숙소입니다.

발코니가 있는 방에 묵었습니다. 입구에서 계단을 내려가야 하지만 뷰가 좋습니다. 깨끗한 편이고 시설이 좋습니다. 전기장판은 요청 시 주셔서 따뜻하게 지냈습니다. 식사는 옆집 식당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위치는 아래 리뷰에서 사진으로 설명해 주셔서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정자앞이 공사중이라 잘못하면 지나칠 수 있지만 중도객잔 도착전에 있습니다. 정자 뒤로 오르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이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다시 트레킹을 위해 중도객잔으로 가실 때 여유가 있다면 숙소 뒷편 윗길로 가서 마을을 통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올라왔던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시면 빠르게 가실 수 있어요. 우연히 할머니 할아버지 아침식사에 함께 했는데 따뜻하고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

환상적인 뷰를 가진 호텔입니다. 창밖을 보고 있으면 행복합니다. 옥상에서 해가 질 때 바라보는 금산은 더욱 최고 입니다. 이 호텔은 식당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트레킹 후 늦은 시간에 우리를 위해서 계란볶음밥을 해주셨어요. 맛도 최고였습니다.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