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G 로하스 e스포츠 호텔(상하이 옌안시루)

호텔 서비스도 좋았고 환경도 괜찮았습니다. 게임할 때 컴퓨터에 가끔 문제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또 이용하고 싶습니다.

이 **밍 호텔, 정말 최악입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지난주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하려고 **밍 호텔에 갔는데, 그래픽 카드는 채굴장에서 갓 은퇴한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램 16기가는 요즘 노트북 사양보다도 못해서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와우(WoW) 로딩은 아예 뱀 게임처럼 버벅거렸고, 도타 2(DOTA2)는 바로 흰 화면 뜨더니 오류 3연타로 튕겨버렸습니다. 키보드는 기름때 범벅이라 꼬치라도 튀겨 먹을 판이었고, ESC 키는 불꽃이 길 정도로 눌러도 꿈쩍도 안 하더군요. 관리자는 '재부팅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자기 관리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어이없는 건, 이 두 게임은 해본 적이 없어서 램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결국 '**밍 등급'이라는 게 중고 채굴 카드에 유물급 램, 거기에 드라이버까지 최악의 조합이었다는 말입니까? 거의 500 가까이 내고 '사이버 빈민가'를 체험한 꼴이네요. 사장님은 업종을 바꿔서 고철이나 파는 게 훨씬 더 돈을 많이 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