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보행자로 중간쯤이라 식당, 쇼핑몰, 와이탄, 난징동루역, 인민광장역 다 도보가 되어 편합니다. 택시 타려면 건물 마주보고 왼쪽 골목을 통과하면 (이 골목으로 지나가는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허름함) 도로가 나와요.
도보 5분 이내 한식당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결도는 아주 아쉽습니다. 다른 분도 후기에 체크인 시간에 방이 준비가 안되어 기다렸다 4시 입실하셨다던데 저희는 좀 기다렸다 3시 20분에 입실했어요. 아이가 들어가서 하는 말이 청소한거 맞아? 벽면쪽 바닥은 다 먼지 투성이이고 쇼파 아래 입구에 먹다 남은 딸기 발견했구요, 욕실 물을 틀면 하수구 냄새가 나서 씻을때마다 곤욕이었어요. 찬물은 냄새가 덜 해 세면과 양치는 찬물로 했어요. 침구, 수건에 얼룩이 있어 갈아주지도 않았나 냄새를 맡으니 그건 아닌거 같아요. 세탁해도 안 빠지니 그냥 쓰는것 같습니다
옆 방에서 코고는 소리, 큰 소리의 대화 소리, 물 쓰는 소리, 문 여는 소리(처음엔 누군가 우리 방 문을 열려하는줄) 핸드폰 진동 다 들려요. 하지만 밤에 피곤하니 빨리 잠들어서 소음은 그냥 참을만 합니다. 식기류는 컵, 커피포트 있고 냉장고는 작동 잘 되었어요. 문을 안쪽으로 밀어야 열리는거라 갖고 간 잠금 장치 사용을 못 했는데 문에 걸쇠가 있어 괜찮습니다.
청결에 덜 예민하시고 특히 하수구 냄새 참으실수 있으시면 종일 관광하고 쓰러질듯 주무실 분들에겐 위치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