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바이 슈타이겐베르거 상하이 온 더 번드

X 너무 좋았어요! 또 오고싶어요!!! 😍😍

리뷰가 너무 좋아 기대하고 예약했다. 체크인 3시였지만 보통 2시 정도면 체크인을 해주기 때문에 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다. 원래 15층 이상의 시티뷰를 예약했는데 직원이 박당 219위안을 내면 리버뷰로 바꿔준다고 했다. 전망을 중요 시 하지 않아서 굳이 바뀔 필요는 없었으나 권하기에 그냥 변경했다. 방이 준비 돼있으니 10분 정도만 기다려 달라기에 30분 정도를 기다렸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어서 데스크에 문의했으나 그냥 잠시만 기다리라고만 반복해서 살짝 짜증이 나려는 시점에 방 키를 줬는데 9층이었다. 건물 구조 상 9층은 전망이랄 게 없는 방인 듯한데 그럼 굳이 추가 지불을 해가며까지 방을 변경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 더 높은 층으로 달라고 하니 방을 치워야 한다고 1-2시간 기다리겠냐고 해서 그러고 4:30분 정도에 겨우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갈 때 짐을 옮겨준다 거나 호텔에 대해 설명한다 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고 키와 함께 일회용 칫솔 2개 들어 있는 비닐 파우치를 줬다. 여기는 5성급 호텔인데??? 방은 21층으로 전망은 비록 반쪽짜리-동방명주는 보이나 상하이 타워는 보이지 않는 뷰-지만 방안에서 경치를 볼 수 있어 그나마 좋았다. 하지만 세수할 비누와 면봉이 없어서 데스크에 좀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30분을 기다렸으나 오지 않았다. 저녁을 먹기 위해 나가야 했기 때문에 나갔다 오면 방에 가져다뒀을 거 같아 나갔다 왔는데 없었다. 다시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달라고 했으나 또 3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결국 데스크에 큰 소리를 냈다. 그러고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자꾸 전화를 걸어놓고 중국어 안내음만 나오고 다른 말은 없어서 데스크에 전화해서 누가 자꾸 전화를 한다고 항의를 했더니 그게 룸서비스가 도착한 신호란다. 왜 노크를 한다거나 벨을 누르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들 시스템이 그렇단다. 뭔 어이 없는 소리인가 했더니 로봇이 배달해주는 시스템이었다. 그럼 로봇이 도착하면 전화가 울릴 거라는 걸 미리 말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암튼 우여곡절 끝에 처음 데스크에 부탁한지 3시간 만이 비누를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은 나갔다 오는 동안 청소가 돼있지 않았고 싸우기 귀찮아 수건만 받고 말았다. 문제는 비단 이 에피소드가 아니라 직원들이 한 명 빼고는 거의 전부 영어를 못 해서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는 것이며 얼마 전 리노베이션 했다는 호텔의 하드웨어 컨디션도 훌륭하지 않았다. 호텔 위치도 아주 애매하다. 번드를 구경한다 거나 예원을 간다거나 하기는 너무 좋은 위치이나 혹시나 택시를 탄다거나 지하철로 어디로 가려면 아주 애매한 위치이다.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크 타임은 택시를 잡을 수도 없고 잡아도 엄청 비싸다. 아무리 양보해도 여기는 1박에 30만 원짜리 모텔이지 호텔은 아니다.

예원, 예원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이내로 위치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 호텔의 가치는 푸동과 와이탄이 모두 보이는 코너룸에서 느낄 수 있으므로 코너룸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잘못 예약할 경우 건물벽으로 막힌 방을 배정받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중심지에서 떨어져 있는 대신 동방명주 뷰를 보기 좋습니다 나오자마자 야경이 넘 좋아요 시설도 넘 깨끗하고 고급지고 생각 이상으로 넘넘 좋은 곳입니다 완전 추천드려요@

상해동방명주앞에 가성비숙소입니다

위치도 좋고 친절하고 가갹도 참 좋아요 와이탄 중심가에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들과 많이 칭찬하고 갑니다 또 오고 싶어서 2번째 방문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