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텔 상하이 훙차오 에어포트

저는 항상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절대 과장해서 말하거나 지어내지 않습니다. 먼저 장점부터 말씀드리자면, 객실 위생 상태는 5성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크기와 내부 배치 또한 놀라울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어메니티도 훌륭했고, 특히 보디 로션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픽업 서비스는 너무나 정시여서 감동받았습니다. 마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럭셔리 호텔에 들어선 듯한 착각마저 들었어요. 아쉽게도 장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이제부터 '환상적인 쇼'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막: 입구 찾기 미로 게임 저희는 한참 동안 호텔 정문을 찾지 못했고, 내비**션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겨우 용기를 내어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더니, 응대하는 남성 직원은 차가운 '짜증 종합 선물 세트'를 던지더군요. 말투는 마치 '못 찾는 건 당신들 잘못이니 귀찮게 하지 마!'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호텔이 무슨 지하당 비밀 회담장처럼 숨어 있는데, 길을 물어보는 걸 귀찮아하다니요? 두 번째 막: 노골적인 차별 대잔치 저희 두 명이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동반인이 '위구르족'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마치 현행범을 잡듯 신분증을 낚아채서 등록하더니, 저희 앞에서 경찰에 신고까지 하더군요. 저는 마치 호텔에 묵으러 온 게 아니라, '민족 미스터리 대사건'을 연출하러 온 것 같았습니다. 얼굴에 대놓고 차별하는 티를 내는데, 연기력은 오스카상을 노릴 정도였습니다. 세 번째 막: 전자 영수증 소동 저녁에 전자 영수증을 받으려고 했는데, 당직 직원분께서 제 이메일 주소를 세 번이나 잘못 입력하시더니, 히죽거리며 '이메일 주소가 왜 이렇게 길어요?'라고 투덜거리는 겁니다. 제가 ??? 언니, 지금 일하는 중이지, 불평 대회에 나온 거 아니잖아요? 세 번이나 잘못 입력하고 제 이메일 주소가 길다고 탓하다니요. 제가 거의 외울 정도로 알려드렸는데, 확인도 안 하고 제 탓을 하다니요? 네 번째 막: 물 한 잔 받기가 목숨 거는 일 밤에 목이 말라 물을 좀 요청했는데, 5성급 호텔이니 효율적일 거라 생각했지만, 저희를 한 시간 동안이나 기다리게 하더군요. 말 그대로 '사막 생존극'을 찍었습니다. 결국 두 번이나 재촉하고 나서야 물을 가져다주더군요. 아마 뒷마당에 가서 우물을 팠다가 가져온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객실은 깨끗했고, 픽업은 정시였습니다. 이 점들은 모두 좋았어요. 하지만 서비스 태도, 전문성, 그리고 기본적인 존중은 – 모두 낙제점이었습니다! 호텔은 서둘러 개선책을 마련하든가, 아니면 차라리 문 앞에 '방해하지 마세요'라는 팻말을 걸어두세요. 다음 손님도 '미로 입구 + 차별 종합세트 + 불평 대회 + 사막 생존극'이라는 연속 콤보를 경험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프런트 직원분들이 모두 매우 친절했습니다. 처음에 사소한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셨고요. 원래 3일 숙박을 예약했지만 일정 변경으로 인해 남은 숙박을 취소해야 했는데, 프런트에서 흔쾌히 빠르게 동의해주셔서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동은 주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이 호텔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획일적인 인테리어가 아니라 개성이 넘쳤습니다. 복도에는 호텔 스타일과 어울리는 예술가들의 그림이 걸려 있었고, 객실에는 손글씨로 된 체크인 안내문이 놓여 있었어요. 샤워젤 향도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 자체 세탁기와 건조기, 다림질 공간까지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했어요. 특히 리리(Li Li) 직원분의 서비스 태도가 훌륭했고, 짐 보관도 가능해서 짐이 많은 저희에게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했습니다. 이런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심 덕분에, 다음에 상하이에 오면 꼭 다시 이곳에 묵을 예정입니다!

호텔 프런트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아이 가방을 셔틀버스에 두고 내렸는데,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하루 만에 찾아주셨어요. 객실 청소 담당 직원분들도 저희에게 아주 친절하게 인사해주셨고요. 호텔 로비에 작은 키즈존이 있었는데, 블록 같은 장난감이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