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YOUNG
2025년 5월 6일
호텔이 신식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요. 매일 아침 조식 든든하게 먹어서 여행이 즐거웠어요. 푸동의 한적한 지역이라 오히려 좋았어요. 지하철 두 호선이 가까우니 지하철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요. 숙소 바로 주변엔 뭐가 없지만 숙소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하고, 대로로 조금만 올라오면 훠거집도 있고 식당들이 좀 있어요. 숙소에서 북쪽으로 쭉 걸어올라가면 강변 공원이 나오는데 야경이 좋아요. 현지인들 걷고 조깅하는 모습 보며 우리도 여유롭게 밤 산책했는데 너무 좋았네요. 노동절 연휴라 1박 9만 원대 했는데 평소엔 5만 원/1박 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이 학교, 병원, 관공서라 동네가 좋아요. 조식도 만두국, 볶음밥, 계란, 야채, 과일, 빵, 요거트 등 있을 거 다 있어서 좋았어요. 직원들 영어 안 돼도 번역기로 안내 잘 해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