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스위트 더 명동

전체 시설은 좋았는데 얼마나 추운지 입실했는데 온도 설정이 안되어 있어 실내가 13도여서 충격이였어요 샤워가운도 준비되어 있지 않아 추가로 요청드렸더니 가져다주셨고 자쿠지를 할수없을 만큼 덜덜 떨었네요. 그래도 숙박비 아까워 몸 담그고 전기포트로 물데워가며 하다가 일찍 밖으로 나왔는데 공기가 얼마나 찬지 목욕가운까지 껴입고 잤네요.계속 난방을 했는데 유리창이 많아서 인지 아침에도 실내온도는 20도였어요.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와 지금 너무 힘드네요. 밤에는 외국인 직원분만 있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어 그냥 잤는데 투숙객 입실 전에 꼭 실내온도를 높여주셔야 겠습니다. 옷장에도 먼지가 있더라고요. ㅠㅠ 친구들끼리 1박2일 즐겁게 놀았는데 너무 추워서 진짜 속상해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로비 분위기 좋고, 방도 아주 넓진 않지만 캔들 향이 좋고~ 다도 세트도 분위기에 일조하고~ 난방도 뜨끈뜨끈하니 겨울에도 여행하기 좋았어요! 프론트에서 전용 배쓰밤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거품이 막(?) 나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ㅎㅎ 침구랑 화장실 다 청결했는데 다음날 오전쯤되니까 캔들 향은 다 날라가서그런지ㅠㅠ 물냄새..?가 좀 심하더라구요ㅠ 그래도 서울살면서 호캉스다운 호캉스 느낌이었어요! 특별한 날에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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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가족 5명이 조카 서을 구경 시켜준다고 깄는데 임원도 많고 숙소 찾기가 애매했는데 찾던중 명동외곽의 호텔을 찾있는데 주치 시설이 없는것 빼고는 합리적 가격에 새로 오픈해서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가족여행 추천해요

5명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호텔이 많지 않은데 서울 중심가에 이런 호텔이 있어서 참 좋네요 새벽까지 프론트가 운영되니 더 편한 것 같아요

체크인 시간에 맞춰 아로마 오일 디퓨저와 음악으로 기분좋게 입실 할 수 있어서 반얀트리 오마주 했나 싶었습니다. 침구류에서 먼지 안나고 객실에 비치된 간단한 주방도구들 사용할수 있게되어 있고 전자랜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다도세트랑 녹차잎 준비되어있어서 잠들기전과 아침에 눈떠서 차마시기 좋았습니다. 소음은 명동안에 있다는점을 고려했을때 크지 않았고 창문 열지 않고 객실에 있으면 다른공간에서 힐링하는 느낌 받아서 좋았습니다 . 아쉬운점은 조적욕조에 배수문제로 호텔에서만 사용가능한 입욕제만 사용가능하다고 했던건 이해하지만 비치된 워시용품까지 욕조에서 사용 못한다고 프론트에 통화로 답변 받았을땐 수정이 될부분 인거 같아요~~ 대신 sns이벤트로 입욕제 하나주신건 직원분의 대처였는지 모르지만 👏🏻👏🏻 퇴실까지 편안하게 머물다 갑니다 다른 지점도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