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비가 별도로 있다는 건 알고 갔기에 당황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투숙객에겐 무료로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 시 고층 코너 객실 요청드렸는데, 층은 아주 고층은 아니었지만 코너 객실 주셔서 만족스러웠고요.
객실 내 시설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답게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었습니다.
다만, 방음이 좋지 않은 건지 밤에 다른 방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렸습니다.
프론트에 소음 자제하도록 요청드려서 금방 좋아지긴 했지만, 방음과 더불어 타 투숙객을 배려하지 않는 이용객에 안타까웠습니다.
샤워실과 변기 유리문에 붙여놓은 시트지?로 보이는 것들이 군데군데 벗겨져서 좀 보기 좋지 않았고, 샤워실 문이 완벽하게 방수가 되지 않아 샤워 후 문 밖으로 물이 많이 샜습니다.
이 정도를 제외하면 따로 불만 가질 게 없는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리뷰를 통해 말씀드린 점들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다음에 또 방문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