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뷰는 너무 좋았어요 엄마 모시고 갔는데 바다 조망이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계절에 모기라니.. 모기가 잡아도 어디서 다시 들어오는지 어른은 안물리는데 2박 묵는 동안 애들 모기 두방 물리고 계속 가렵다고;;;
이렇게 모기가 많으면 전기모기향 비치하셔야 할듯해요
프론트 전화하니 살충스프레이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급한대로 모기 나오는것같은 복도쪽 화장실에 뿌리고 문닫고 잤어요ㅠㅜ 복도쪽 방에 침대는 돌아누울때마다 삐걱거리고 제가 그 침대 이용했는데 자는 내내 불편했구요 침구는 괜찮았어요 식탁과 쇼파 테이블 있는것도 편리 했습니다 구조가 좀 신기함.
수건과 생수 새걸로 교체 잘 해주셨네요 안쪽방 욕실에 욕조 있는데 샤워기거치대 부서지고 고장나 무용지물이라 반대쪽꺼 썼는데 이것도 많이 낡았어요. 복도쪽 화장실은 샤워기로 물나오는 전환이 안되고 계속 해바라기샤워기로 돌아가서 복도욕실은 못썼어요 이것도 고장인거 같은데 하…. 이렇게 시설 고장 많이 난 제주 숙소는 처음입니다
숙소 9층 6인실 로얄스위트 묵었는데 복도에 비치된 전자레인지 깨끗하지 못했어요 ㅜㅜ 누가 뭘 흘렸는지 지저분 했고 복도에 음식냄새나서 별로였어요 주차 시설이 일반 승용차는 빌딩식 주차인데 한번 차 호출에서 내려오면 시간 많이 걸렸어요.
차에 뭐 두고 와서 가지러 가는가 당연 어렵겠죠?
가성비보고 부모님 시장 좋아하셔서 접근성으로 예약했는데 조금 실망입니다 주차장에서 차 호출하고 기다리는데 다른 손님이 그쪽방은 깨끗하냐고 묻더군요 너무 지저분해서 방 바꿔달라고 할까 했는데 제이야기 듣더니 바꿔도 비슷하겠네요 하십디다
방 벽면은 다시 페인트칠 해야할듯해요 여기저기 벌레잡은 사체 자국도 많아요 마지막날에는 더러운 곳에 산다는 날파리 나방 같은것도 나왔습니다 ㅜ 전 바닥이 카펫인곳이 싫어서 마룻바닥이라 택한것도 있는데 바닥 청소도 하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화장대 아래 의자 넣은 벽에 거울이 왜 붙어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위험하게 깨져 있었고 반만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습니다 조식은 그런데로 먹을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