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yu Qingbai Meisu (Sanya Bay Coconut Dream Corridor Metropolis Branch)

새벽 2시 비행기로 싼야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만 중국어로 소통이 불가하여, 호텔이 아닌 아파트와 같은 레지던스에서 어떻게 host에게 연락하여 방으로 안내 받을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도, 트립닷컴에 기재되어 있는 host 주소를 wechat으로 추가하여 연락하여, 아주아주 상세하게 방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에게 보여 줄 상세 주소 및 숙소 입구 도착 후 방까지 연결되는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보내줌) 다음날 체크아웃 후, 하이난식 훠궈(코코넛 육수+치킨)를 맛보기 위해 프런트 데스크에서 짐 보관 역시 가능하였고, 근처 맛집까지 안내 받아 아주 흡족하게 여행 첫날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숙소와 host를 절대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이제 막 지어진 아파트먼트 호텔입니다. 아직 공사중인 집도 있고 먼가 청소도 덜 된 느낌이지만 서비스가 매우 좋고 친절해요. 가족단위로 와서 묶기에 조용하고 좋습니다. 우린 리조트 가기전에 숙박했는데 공항 도착이나, 출발전 묶기에 좋은것같아요. 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도 했고 볕이 좋은 테라스에 널어놓으면 금방 말라요. 새집 냄새가 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가격도 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