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로지 디즈니랜드 때문에 예약한 숙소에요. 아침 저녁으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는게 정말 큰 메리트였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올때에도 바로 오는 리무진 버스는 시간 텀이 너무 길어서 디즈니씨에서 내려서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왔습니다. 참고로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은 디즈니랜드 6번, 디즈니씨는 7번 정류장 입니다. 사실 오픈런을 위해서는 6시 45분 첫차도 늦어서 택시타고 이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비가 오는 날이어서였는지 첫차 타고 가도 어트랙션들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첫차라도 타시려면 20분 전에는 나와서 줄 서서 기다려야 안전하게 타실 수 있어요. 사진에 줄 보이시죠? 10분 전에 나왔더니 택도 없었어요. 다음 차 타야했습니다ㅠㅠㅠ
방 크기는 침대를 붙여서 잤더니 충분히 넓게 사용했습니다. 욕실도 아담하니 너무 맘에 들었는데 대욕장을 이용하느라 딱히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대욕장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새벽까지 운영하니 디즈니랜드 다녀와서 대욕장에서 씻고 반신욕을 하면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1층에 로손이 있어서 아침 먹을거나 간단한 간식을 구매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도보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크레페집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산책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는데 주변 길이 한적하니 예뻐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대욕장과 셔틀 두가지만으로도 별점 5점 주고싶고요 방 컨디션도 이 가격대에 가성비 짱짱이라 너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