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i kang
2023년 4월 23일
체크인 후 방을 찾으가기까지 엘레베이터가 없는 계단이 있어
캐리어를 끌고 가기 힘들고, 로비에서 방까지 너무 멀었습니다
여행 역사상 이렇게 더러운 방은 처음입니다
베개에서는 악취가 나고,
침구류는 벌레가 나왔습니다.
바퀴벌레는 없지만 개미가 많구요
호텔 사진과는 정반대의 컨티션입니다
창틀에는 거미줄과 먼지가 가득하고,
바닥은 너무 더럽습니다
옷장은 곰팡이 냄새로 아무것도 넣을 수 없습니다
방에 있는 작은 테라스에는
새똥이 가득해서 나갈 수 없습니다
화장실에는 천장이 뚫려있는 부분이 있어
벌레나 새가 들어올까 무섭습니다.
( 같이 간 지인방에는 세면대에 새똥이 있었음 )
청소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욕조, 세면대, 변기가 더럽습니다
후기를 원래 안쓰는데
최악의 컨디션이라 쓸 수 밖에 없네요
조식당은 정신없고, 맛은 보통입니다
길가에 있는 테이블에는 공작새들이 돌아다닙니다
새를 무서워하는 저에게는 끔찍한 공간이였어요
안쪽에서 식사시 새가 들어오진 않습니다
호텔에 작은 도마뱀은 셀 수 없이 많으나
사람의 손에 닿는 곳까지는 오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연적인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