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액티비티 후 휴식을 위해 들어갔어요. 5번가도 가까워 택시로 10분도 안 걸리고, 방도 깔끔 그리고 스텝들이 너무나 친절했어요. 묵직한 다른 올인클루시브들 보다 약간은 프리함이 느껴지는 리우 플라야카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방도 무료 업그레이드 해 주시고, 액티비티 권하는 스텝들도 재미있고, 레스토랑은 붐비지 않고 한산.. 9월초 비수기라 더 좋았나봐요. 바다도 칸쿤 호텔존보다 더 깨끗해서 놀랐고 프라이빗 비치도 안깊어 물에 들어가 파도타기 멍 했네요.(칸쿤에서는 발만 담그고 해변에서 사진만 찍음) 다음에도 칸쿤 말고 쁠라야델까르멘으로 올까봐요. 밤의 마리아치 공연도 재미있었고 수영장쪽에서 직원이 나무에서 따서 바로 잘라줘서 먹은 코코넛도 인상적이었어요. 아들이랑 잼난 추억 많이 만들고 가네요.
참.. 칵테일은 로비쪽 아저씨가 더 맛나게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