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정원인 것 같습니다. 정원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네요.
그리고 어린 자녀들 있는 가족이라면 아이들 수영장이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시저파크 컨딩에 다시 올 생각은 없습니다. 컨딩의 랜드마크 정도로 생각하고 이 숙소를 결정했으나 3일 숙박을 결제하자마자 가격이 하루당 6-7만원 정도가 떨어지고(취소도 절대 안해줌) 게다가 에어컨까지 안 나오는 날이 걸렸습니다. 무슨 쿠폰 같은 거 주는데.. 호텔 1층에 있는 태국 훠궈는 정말 맛이 없어서 다시는 못 먹겠고 (남은 쿠폰 다 버림) 300위안까지 쿠폰도 결국엔 이 호텔에서 돈 쓸 때 사용해라 이겁니다.. 결국 도움이 안됩니다.
화장실은 넓으나 욕조가 다 차지하고 있어서 정작 샤워실은 역대급으로 좁습니다. 샤워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조식도 맛 없고 먹을 거 없습니다.
그리고 방도 생각보다 작습니다. 침대가 두개씩 있어 좁은 느낌이 듭니다.
수영장도... 정말 작습니다... 사진보고 속음...
아 그리고 정원에 앵무새가 있는데... 아침이고 낮이고 한번 말하면 목소리도 크고 계속 말해서 너무 시끄럽네요. 앵무새 때문에 오늘도 새벽6시에 깼습니다...
암튼 컨딩에 다시 방문할 계획은 있으나 개인적으로 이런 오성급보다는 홈스테이 같은 숙소로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