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시어리

장점: 1. 숙박시설이 꺠끗하고 직원븐들이 매우 친절해요. 2. 호텔조식은 너무 맛있어요. 조식은 15유로와 22유로 중 선택할 수 있었고 우리는 22유로 식사를 선택했어요. 토스트도 맛있고 커피는 깊은 맛이 나고 오렌지쥬스는 직접 착즙을 해서 줍니다.매우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3. 숙소에 있는 침대는 매우 푹신하고 포근해서 잠이 잘 잘 수 있었고, 냉방기기는 16도까지도 내릴 수 있어서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도 매우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요. 4. 창밖으로 보이는 맞은편 건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만히 앉아서 창밖만 내다보고 있어도 행복했어요. 5. 호텔 아랫층엔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앉아서 조식을 먹을 수도 있고 휴식을 즐길 수도 있어요. 6. 호텔을 나오면 도로 가운데로 웅장한 판에옹이 보이는 멋진 위치에 있고 5분만 걸어가면 아름다운 판테옹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특히 판에옹 가까이 가서 도로쪽으로 바라보면 에펠탑의 윗부분이 보여서 에펠탑의 조명쇼까지도 즐길 수가 있었어요. 7. 호텔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5뷴 거리에 룩셈부르크역이 있어서 매일 이 역을 이용해서 이동했어요. 호텔에서 전철까지 가는 길에 음식점과 까페,아이스크림,버거킹,맥도널드 ,작은 까루프 등이 있고 전철역 반대방향으로도 모노프리,옷가게,음식점 등 아주 많은 상점들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어요. 8.. 호텔 바로 맞은편 건물엔 빨간 문으로 된 대형 서점도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어요. 9. 호텔을 나와서 왼쪾엔 그레이프 맛집도 있어요. 10. 청소는 오전과 오후에 두 번 다니면서 청소를 원하는 룸을 청소해줍니다..매일 침대 시트를 정리해 주셨고 휴지통을 비워주고 수건을 갈아 주셨어요. 참고로 침대시트를 매일 바꿔주는건 아니고 정리를 해줍니다. 단점: 화장실은 좌변기가 연결된 고리가 한군데 깨져 있어서 불편했는데 이것만 좀 고쳐주시면 좋겠어요. 참고로 비데는 없어요. 샤워부스는 문을 닫고 샤워해도 어쩔 수 없이 물이 바닥으로 흐르는데 욕실바닥엔 하수구가 없어서 물이 떨어지면 고여있기 때문에 매번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야 했고 욕실 슬리퍼가 없어서 맨발로 축축한 바닥을 밟고 다녀야 하는게 불편했어요..참고로 욕실에 슬리퍼가 없으니 미리 준비해 가세요. 총평: 욕실의 단점이 불편함은 있었지만 유럽호텔이 대체로 냉방이 안되고 지저분 하고 청소가 잘 안되는 곳도 있고 불친절 한 곳도 많은 거 같아서 우리는 꺠끗하고 만족스러운 숙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환경이 대체로 조용한 편이라 더 좋았고 판테옹이 바로 옆에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감격스러운 날들이었어요. 6박7일 동안 잘 보내고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