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Ppang
2024년 11월 19일
첫인상은 매우 안좋았습니다.
밤11시에 도착을 하였는데 리셉션에 앉아있던 직원은 일단 체크인 하는것이 너무 느렸어요. 저 뒤로 다른 투숙객이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있었지만 그렇게 느린 체크인은 처음이었습니다.
둘째로, 방 문 암호를 가지고 방을 올라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어요.
다시 내려가서(1회 내려감) 문의 했더니 okay버튼을 눌러야 한답니다.
시도하였으나 역시 되지 않음.
다시 내려가서(2회 내려감) 문의 하였더니 암호를 잘 못 알려 줬답니다. 암호를 다시 받고 갔더니 문이 열립니다.
저는 6인실을 예약했는데 방을 들어가니 8인실이더군요.
다시 내려가서 (3회 내려감) 물어보니 6인실이 꽉찼고. 본인은 오전 7시까지 근무하지 뒷타임의 직원에게 메세지 남겨놓을거니 직접 얘기해보랍니다. 존나 얼탱이 없음.
일단 피곤하니 올라가서 씻을라니까 수건이 없네? 방을 찾아보니 수건은 5유로 내고 대여해야한다고 적혀있었어요.
그럼 미리 설명을 해주던가.
다시 내려가서 (4회 내려감) 말했더니 5유로 내고 렌트해야한답니다. 미리 말을 해주던가. 샤워타올가지고 여행 다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렇게 샤워타올을 쓰다가 며칠 뒤에 알았습니다. 사용한 수건은 무료로 교체해주는것을. 저한테는 설명을 안해줌 ^^
이틀동안 같은 수건 씀 ^^
근데 저 직원 말고 다른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시설도 좋았어요. 지하철역과도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저 직원 때문에 이 좋은 호스텔의 평판이 나빠질까 심히 걱정됩니다.